흑유재 #양평카페1 독특한 갤러리 분위기의 양평 갬성카페 흑유재 서울 근교의 힐링 여행지로 많이 찾게 되는 양평. 양평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많은데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시간에 갤러리와 양갱디저트로 유명하다는 카페 흑유재를 찾아왔어요. 흑유재라는 이름의 뜻은 흑천이 남한강과 만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지나는 자리라고 합니다. 카페 앞에 작은 개천이 흐르는데 그 이름이 흑천인가봐요.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외관이에요. 까만 자갈 위에 놓여진 거대한 바위 하나가 공간을 더욱 운치있게 하네요. 군데군데 놓여진 소나무와 크고 작은 바위와 자갈 그리고 현대식 건물 위에 전통 기와 지붕이 안 어울릴 것 같으면서도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이상한 매력을 뽐내고 있어요. 재벌가의 고급스런 저택에 들어 온 기분입니다. 흑유재 카페의 이름처럼 출입구부터 어두운 배경이 시작됩니다.. 2023. 1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