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페

팔당 북한강뷰 한강뮤지엄 미술관 카페

by withel 2023. 11. 14.

남양주 팔당 북한강변에 데이트하기 좋은 여러 카페들이 있는데요

이색적인 미술관 카페에 다녀왔어요.

한강뮤지엄, 리버뷰 전망에서 커피를 즐기고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먼저 1층 주차장 옆에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한강뮤지엄은 전시 티켓 값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어요. 입장료는 1인당 1만원이고 연중무휴라고 합니다. 

 

방문 당시에는 '이상한 나라의 기획자X'라는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매번 다른 컨셉으로 전시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현재는 '가족드라마' 라는 주제의 전시가 진행 중이네요 ( 2023.06.22.~ 2023.12.10.)

 

카페 입구부터 심상치 않네요.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어릴적 동화속 주인공인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토끼 가면을 쓰고 있어요. 

 

 

내부에 들어서니 형형색색 다양한 전시물이 공간의 경계없이 표현되어 있어요

보통 전시회 하면 어두운 공간에 조명을 떠올리게 되는데 따스한 자연 채광을 그대로 예술과 접목하고 있어요. 

 

 

 

조금은 난해한 작품들이 흑과 백의 대조로 표현되고 있어요.

 

팝아트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고 다이어리, 엽서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네요. 

 

 

다양한 중세시대 초상화와 엔틱한 가구가 잘 매치되어 있는 멋진 포토존도 있어요.

 

예술가의 집에 놀러 온 기분이 드네요.

따스한 햇살과 엔틱한 가구와 소품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곳이에요. 

 

3층 라운지 공간에는 가까이 북한강을 조망하며 편히 쉴 수 있는 안락한 소파가 있어요.

 

 

좋은 것은 뮤지엄 티켓으로 어떤 음료든 가격에 상관없이 주문할 수 있어요. 

강이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날씨 좋은 날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네요. 

 

 

4층 전망대에서도 강바람을 쐬며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오르는 계단마저도 예쁜 조명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걷고 싶은 계단입니다.   

 

예술과 자연과 카페가 조화를 이룬 남양주에서 가볼만한 곳 한강뮤지엄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