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양평 힐링채 한정식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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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봄날의 오후 
양평 힐링채 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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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부는 양평의 어느 오후
힐링채 한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양평군 국수리에 위치한 힐링채는
중앙선 국수역에서 가까워요

 

힐링채는 길가 한적한 곳에 있어요
고급 한정식이라고 하네요 :)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별장같은 빨간 지붕의 외관이 너무 이뻐요
크고 작은 소나무 또한 이쁘게 관리가 되어 있어요

야외에서 차 한잔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요

주말에 스몰 웨딩, 상견례, 단체모임 등을 위한 공간도 있네요
야외가 보이는 식탁에서 함께 식사할 수 있어요

햇살이 비치는 아늑한 공간이에요

둘이 와서 작은 방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단층이라 주차장이 보여 전망은 이쁘진 않았지만

햇살이 잘 들어오는 분리된 방이 아늑했어요
가정집에 온 느낌

쿠션 등 소품들이 좀 올드하긴 했지만
독립된 공간에서 편하게 있을 수 있었어요

 

힐링채의 메뉴는 1인 기준

정원 한정식 코스 55,000원
힐링채 한정식 코스 35,000원
뜰 한정식 코스 27,000원

그리고 점심특선
(오후 2시반까지, 주말제외)
1인 17,000원

가성비 좋은 점심특선을 주문했어요

계절죽, 물김치, 야채샐러드
전병, 라이스페이퍼말이, 잡채, 전
오징어무침, 보쌈, 탕수어
수라, 찬, 된장찌개, 후식

알찬 구성이네요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어요
잠시 후 반찬들이 하나씩 나왔어요

먼저 나온 흑미죽은 고소하고
맑고 푸른 동치미는 새콤해요

계절 야채샐러드가 나왔어요
소스는 달았고 야채는 싱싱했어요 

달달한 잡채는 쫄깃쫄깃
정말 맛있었어요

이쁘게 플랫팅된 라이스페이퍼말이
한입에 쏙~ 너무 맛있는데
양이 적어서 아쉬웠어요

작은 파전과 버섯전이 나왔어요
파전이 적당히 매콤하면서 너무 맛있네요

 

담백하고 고소한 오징어 볶음

그리고 불고기!
보쌈대신 나온 거 같아요
샐러드에 살짝 얹어서
밥이랑 같이 먹기 좋았네요

그리고 아직 식사가 안끝났어요
다음 코스요리로 
밥과 나물무침과 된장찌개

요리 하나 하나 정성이 많이 들어간 느낌

그리고 양평 힐링채 한정식의 메인 요리가 나왔어요
탕수어 소스가 정말 끝내주네요

생선을 튀겨서 그 위에 닭강정소스 같은
소스를 얹었는데 맛도 달고 짭짤해요

바삭하게 튀겨져서 탕수어의 생선 껍질도 
버릴 게 없이 잘 먹었어요

마지막 후식은 오렌지로 마무리~

분위기 좋고 가성비 좋은 맛집 힐링채에서 
든든하게 한정식을 즐길 수 있었어요

소개팅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그리고 가족들과의 식사 장소로  
매우 추천합니다!

식사 후 잘 정돈된 분위기 좋은
정원을 밟으며 맑은 공기와 함께
소화도 시킬 수 있었어요

커피 한잔 하기 좋은 야외에요

 

분위기 좋은 한정식 맛집 힐링채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로 힐링했어요~

 

경기 양평군 양서면 왯재길 81(국수리 2-11)

양평 힐링채 고급 한정식

031-774-3737

Open 매일 11: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