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용인 에버랜드 2020년 4월 튤립축제와 사파리 관람

by withel 2020. 4. 11.

용인 에버랜드 
4월의 튤립 축제



따스한 4월의 봄 금요일 Birth Day에
에버랜드에 다녀왔어요

생일이면 혜택이 있을 줄 알았지만.. 없네요 ;;

자유이용권은 제휴카드로 구매하면 50% 이상 저렴한데요 
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할인카드 정보가 나와 있으니
꼭 참고해서 할인 받으세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가격

종류 대인 청소년 소인/경로
주간권 56,000원 47,000원 44,000원
야간권(16시~) 46,000원 40,000원 37,000원
2일권 87,000원 73,000원 69,000원




해당되는 제휴카드가 없어서
자유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기 어렵다면
소셜커머스를 잘 찾아보세요
할인해서 판매하는 곳도 있어요
제 값 다 지불하고 가면 아깝잖아요 :)

먼저 에버랜드 어플을 설치하고
구매한 이용권을 등록해서 다니면 편리해요
그리고 레니찬스도 사용할 수 있고요

레니찬스는 30분마다 ★별이 자동으로
한 개씩 생기는데 어플에 별을 모아서
놀이기구를 줄 서지 않고 프리패스할 수 있어요


못 본 사이에 스타벅스가!
건물도 이쁘게 지어졌네요~


코로나 19로 인해서
에버랜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어요

1. 입장 전 발열체크
2.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
3. 대기 줄을 설 때 발판을 둬서
서로 간의 거리를 유지하고 있어요


핑크빛 커튼과 꽃과 풍선으로 장식되어 있는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My Royal Palace

티익스프레스로 가는 길이에요


에버랜드에서 가장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타러 고고

T익스프레스는 104KM의 속도로
낙하각 77도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어요


평일인 데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긴 대기시간 없이 입장할 수 있었어요


다음은 티익스프레스 맞은편

설렘사진관에 왔어요

재밌게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다음으로 향한 곳은 동물원


에버랜드에 오면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에 안 가볼 수 없겠죠?

육식동물을 보려면 사파리 월드로,
초식동물을 보고 싶으면 로스트밸리로!


먼저 사파리 월드에 왔어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좌석은 한 줄씩 건너뛰어 앉게 되었어요

동물의 왕 사자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세상 편한 백호는 낮잠을..
한국 호랑이는 우리를 보며 혓바닥을 내밀며
입맛을 다시고 있네요


커다란 곰들은 사파리 스페셜 투어 차량에
몰려들어 먹이를 받아먹고 있어요

3미터나 되는 곰들이 몰려 드니 
차량이 작아 보이네요 :)

사파리 투어를 마치고 
다음으로 귀여운 초식동물들이 사는
로스트 밸리로 갔어요


로스트밸리는 사파리보다 
더 인기가 많아서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나
투어 차량에 승차할 수 있었어요


기다리는 줄에 귀여운 동물들이 있어서
대기하는 시간이 그리 지루하지만은 않았어요

앙증맞은 사막여우와
서있는 모습이 작고 귀여운 미어캣 친구들


낙타와 기린이 이렇게 큰 줄은 몰랐네요
기린은 관람객과 친근하게 다가와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코로나 전에는 간식도 주고 그랬는데
기린과도 거리두기를 하고 있네요~


홍학 플라밍고가 물가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투어를 마치고 허기진 배를 붙잡고
스낵코너로 갔어요

가격은 3~4천 원 대.. 조금은 비싸지만
맛은 핫도그보다 닭꼬치가 더 맛있었어요
 


샌드위치와 과일도 준비해 왔어요
간단한 간식을 포장해 오시면 좋아요

날씨가 좋으면 피크닉 공간이나
벤치에서 드실 수 있어요

점심을 해결하고 에버랜드 구석구석 다녔어요
워낙 넓어서 이동할 때 스카이크루즈, 
휴먼크루즈를 이용하면 좋아요~

특히 요즘 같은 따뜻한 날씨에는
스키장의 리프트 같은 휴먼크루즈를 이용하면
봄바람도 느끼며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어요


다음은 판다월드!
귀여운 판다가 있다길래 찾아갔어요


판다는 온순하고 낙천적이라고 해요

주로 대나무를 먹는다는데
10~15KG을 먹는다고 해요

엄청난 식성 탓인지 에버랜드에는 
판다가 2마리밖에 없다고 해요 


형형색색의 실제 나비들이 실내에 날아다니는
나비정원을 거쳐서 갔어요


기대를 많이 하고 갔지만 두 마리 다 
나무 위에서 낮잠만 자고 있네요

아쉽게도 뒷태만 보고 와야 했어요 ^^;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에버랜드의
하이라이트 !!


매년 4월에 튤립축제로 열리는

로열 튤립가든에 왔어요


포시즌스 가든이 확장되어

작년보다 더 튤립가든이 넓어졌어요


이쁘게 핀 튤립 꽃 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축제와 퍼레이드는
취소돼서 아쉽지만

그래도 원없이 꽃구경 했네요


에버랜드는 야외 볼거리들이 많아서
실내 놀이시설이 문을 닫아도

거리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재미난 시간이었어요


동화 속 여행을 하는 듯한 풍경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에요

이제 어둑어둑해지고 에버랜드의
야경을 보러 갔어요


튤립과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가 너무 좋네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인생샷~


에버랜드의 봄을 가득 채운 튤립가든은
4월 30일 까지라고 합니다.





Open 10:00 ~ 22:00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전대리 310)

031-320-500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