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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파주 헤이리마을 못난이유원지 무료관람

by withel 2020. 3. 24.

파주 헤이리마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옛추억이 가득한
못난이 유원지 


 

여유와 낭만이 있는 도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파주! 

파주여행에서 가볼만한 곳 중에
많은 분들이 찾는 헤이리 마을에 다녀왔어요



헤이리마을에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데요
각 체험 장소마다 보통 입장료를 받아요 
그러나 그 중에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못난이 유원지"

헤이리마을에서 못난이유원지는 
4번게이트 쪽에 있어요


입구에 들어서기 전 영화 "친구"의
주인공들 동상을 볼 수 있어요
이 영화 참 오랫만이죠?

추억의 장소라 해서 전시가 되어 있는 건지
아기자기한 못난이 유원지와는
좀 어울리지는 않았어요 ^^

 



못난이 인형들을 입구에서부터
만날 수 있는 "못난이 유원지"

어릴 때 가지고 놀던 못난이 인형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입구에 울보 못난이 인형들이 나란히 앉아있네요
뒤에 벤치에 앉아서 찰칵! 여기는 포토존!

못난이 유원지는 규모는 크지 않고 아담한 공간에
우리 어릴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 즐겨먹던 간식들
추억의 공간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 공간의 유일하게 현대적인 캐릭터
도라에몽이 입구에서 반겨주네요

 

얼굴에 주근깨와 항상 우는 표정의
양 볼이 빵빵한 못난이 인형이
이렇게 종류가 많은 지 몰랐네요

못난이 인형의 헤어스타일도 가지각색이고
울거나 심술나 있는 모습이에요
간혹 웃는 얼굴도 보이네요!

한 가지 인형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가 앉아있다는 거!


어릴 적 문방구 앞에서 먹던
뽀빠이, 쫄쫄이 달구나, 쥐포 등
불량식품들이 생각이 나네요

공기, 딱지, 요요까지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것들을 보니
옛 추억이 물씬~

물거에 가격이 적혀있고요
가격이 없는 건 3개 천원이라고 합니다.

 

70~80년대 풍경을 재현해 놓은 이발소와 전당포
삶의 흔적이 묻어있는 물품들을
직접 들어가서 가까이 볼 수 있어요

급훈과 교훈이 태극기 옆에 나란히~
그리고 녹색 칠판과 칠판지우개


풍금과 나무의자,
커다란 모형의 주산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옛 흑백티비와 라디오, 전화기가
전시되어 있는 전파사 추억의 공간이네요

예전에는 라듸오라고 표기했었나 봐요

 

한 쪽엔 쥐포를 구매해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버너와 집게가 준비돼 있어요

천원에 월드컵쥐포를 사서
직접 버너에 구워먹어봤습니다 
노릇노릇 냄새가~

어릴적 문방구앞에서 친구들과 사서
구워먹던 바로 그 추억의 맛이네요

 

 

앗 좀 타버렸네요
그래도 바삭바삭 맛있었어요

옛추억을 탐험할 수 있는
근현대사박물관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쥐포도 냠냠 친구들과 구워먹을 수 있는
추억의 장소로 추천해요 ^^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78

031-957-4466

09:00 ~ 18:00(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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