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

포천 가볼만한 곳 허브아일랜드 데이트

by withel 2020. 3. 9.

 


봄으로 들어선 화창한 주말 오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 다녀왔어요


포천 가볼만한 곳으로 검색하면

가장 많은 이들이 다녀오고 추천하는 곳
바로 허브아일랜드를 방문하고 
솔찍한 리뷰를 남깁니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차에서 내릴 필요없이  
직원분들이 직접 와서 입장권을 판매하고 입장객의 온도를 재요

처음엔 차에 막 달려들길래 암표상이 아닌가? 오해했네요 ^^;

입장권은 17세 이상 성인 9,000원
중학생까지는 7,000원

 

 

그리고 의사를 물어보고 마스크 겉면에
허브를 살짝 찍어발라주네요

향이 마스크에 계속 남아있어 발라두시면
숨 쉴 때마다 상쾌하고 좋아요~

 

 

먼저 주차를하고 나와서 안내표지를 봤어요
여러 테마가 있고 굉장히 넓은거 같아요~

 

 

어디부터 가야할까?
고민하다가 입구쪽부터 돌기로 했어요

먼저 찾아간 곳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축소판인 베네치아 선착장!

 

베네치아 선착장


 

여기 너무 이쁘죠?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공간이에요!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놨어요
동화 속 마을에 온 기분!

 

인생샷 많이 건질 수 있는 공간이에요

베네치아 길을 걷다가 길가에 눈길을 끄는 샵에 들어갔어요

 

베네치아샵


 

 

샵에서는 소품도 팔고 많은 드레스를 대여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동화속 공주님이 될 수 있는 공간이네요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장난감 병정들도 다양한 종류가 진열되어 있어요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포토존이에요

신데렐라 / 백설공주 / 미녀와야수 
이렇게 방들이 각 테마별로 꾸며져 있어요

 

신데렐라 존


 

 

가장 인기가 좋은 포토존이에요!
연인들과 오면 좋은 추억 남길 수 있을거 같아요

백설공주 존


 

 

귀여운 난장이들을 만날 수 있는 백설공주 존이에요

 

미녀와야수 존


 


미녀와 야수 포토존을 재현한 
개인적으로 가장 이뻣던 공간 : )

허브아일랜드 박물관


 

포토존을 나와 바로 옆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갔어요 

 

 

허브의 각종 제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허브아일랜드의 역사를 볼 수 있어요~

입구가 하나라 왔던 길 되돌아 가야해요 ^^

 

허브꽃가게


 

 

허브 꽃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하우스 안에 따뜻한 온도로

허브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네요

 

 

허브꽃가게 안에서는
살아있는 이쁜 꽃들을 마주할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9시~ 19시

 

허브식물박물관


 

각종 크고 작은 허브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허브
식물박물관이에요

허브식물박물관 내 수목들이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오염물질을 흡수하여
미세먼지를 60% 감축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식물원을 지나면 바로 산타마을로 이어져있어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산타마을은
마음을 늘 설레게 하네요 : )

 

산타마을


 

 

산타마을에 도착했어요
이 곳은 불빛축제하는 야간에 오면 좋을텐데
낮에 와서 그런지 좀 횡했어요 

 

 

산타마을에서 가장 이쁜 공간
핑크빛 소원터널에 도착했어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좋을 장소에요
여러 사람들의 소원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요

 

 

곳곳에 산타조각상들이 많은데 아쉬운 것은 
산타 조형물이 부서져있는 등 온전하지 못한게 많고
불꽃축제에 촛점을 맞춰서 그런지 낮에는 횡하네요..

 

 

산타마을 끝에는 이쁘고 아담한 교회건물이 있어요
교회 안에는 다양한 모습의 싼타들로 채워져있네요 

 

 

아기자기한 산타 관련 소품들을 팔아요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요

 

다른 방에는 프랑스 상통인형 전시전이 열리는데
기자기한 미니어처 인형들로 전시되어있어요

산타마을을 지나면 공룡마을과 미니동물원으로 이어져요

공룡마을


 

 

공룡마을은 길가에 공룡 5~6마리 전시해놨는데 
공룡마을이라 하기엔 전시물이 적고 모형도 어설프네요 ㅜ

 

미니 동물원


 

 

미니동물원이라 해서 기대를 안하긴 했지만
당나귀와 토끼, 공작새 정도 볼 수 있는 규모에요

홍당무를 1천원에 판매하는데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당나귀를 직접보고 먹이주는 경험을
평소에 하기 쉽지 않은데
아이들은 좋아할 거 같아요~

당나귀들이 사람들이 먹이주는 것에 길들여졌는 지
사람만 지나가면 졸졸 따라오네요

귀엽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하고..

 

허브힐링센터


 

산타마을을 지나 한참을 걸어가다보면
조금 동떨어진 곳에 허브힐링센터가 위치해 있어요

각종 허브제품들을 팔아요

 

 

어쩜 쇼핑센터도 이렇게 이쁘게 전시를 했는지

 

 

 

민속전시관


7080세대가 벌써 민속전시관에 유물처럼 전시가 되다니..
옛 향수가 물씬 풍기는 허브아일랜드 추억의거리로 향했어요 

 

추억의 오락실! 옛날 오락실을 기대했지만....
오락기계도 많지 않고 분위기까지 재현하진 못했네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H.O.T포스터와 586컴퓨터 
방마다 테마가 있고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버지 세대에서 좋아할 거 같은 다방이네요
엘피판에 연탄난로까지 디테일이 살아있어요

 

 

민속박물관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옥이상회
제품들은 실제로 판매해요~ 아폴로에 딱지까지.. 추억 돋음

 

허브아일랜드 안에
실제 국밥을 판매하는 국밥집이에요
맛이 어떨지 옛 분위기를 재현해 놓은 방안에서
따뜻한 국밥 한 그릇 
더 옛맛을 느낄 수 있을거 같아요

허브 빵가게


 

 

민속박물관을 지나오면 코 끝에 빵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허브 빵가게로 이어져있어요

 

 

많은 빵들이 식감좋게 데코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트레비분수를 보며
오늘 포천허브아일랜드 여행을 마칩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따뜻한 봄이 오기 전이라 그런지
꽃들이 피지 않아 아직은 허전한 느낌이 들었어요

늦은 오후에 오면 불빛동화축제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을거 같아요

 

 

포천의 명소 허브아일랜드에서 도심을 벗어나  
잠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517-2

연중무휴

평일, 일요일  09:00 - 22:00
공휴일, 토요일 09:00 - 23:00

031-535-649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