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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다산 정약용 유적지 나의 시크릿 힐링 장소

by withel 2020. 2. 20.

다산정약용생가 유원지
시크릿 힐링 명소


서울 근교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유적지
관람시간은 오전9시~ 오후6시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명절에는 휴관이라고 합니다

토요일 낮에 다산정약용 유원지를 방문했는데요
마치 평일에 온 것처럼 한가했어요

넓은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하고
찻길을 건너오면 왼편으로 정약용 생가, 
그리고 오른편에는 실학박물관이 있어요


반려동물은 출입할 수 없으며
음식물도 반입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정문 곳곳에 정약용선생님의 
목민심서의 한 구절이 기둥에 
예쁜 한글 폰트로 적혀있어요


한적한 공원에 온 것처럼
산책도 하고 자연 바람을 쐬며 
문화재도 관람하기 좋은 거 같아요


가족들과 연인들끼리 도심을 벗어나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에요

방문객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주변을 보며 관람할 수 있어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생가와 역사박물관 등
볼거리도 많아서 자녀들과 역사현장을 밟으며
교육하기도 좋을 거 같네요

새로 복원한 생가라는데 재현을 잘 해놓았고
지금도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거 같아요


계단을 올라가면 정약용 선생의 묘가 있어요
그 위에서 바라 본 생가의 모습입니다.

야산을 뒤로한 정약용 생가는
터가 아늑하고 정취가 느껴집니다


정약용선생 생가에서 나와 맞은 편으로
실학박물관이 있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실학박물관의 영상관.
약 10분동안 진행된 영상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잘 구성이 되어있어요

홍어장수 문순득의 이야기에요

흑산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손암 정약전이 쓴
'표해시말' 의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는데요



1801년 홍어장수 문순득이 풍랑에 표류하여
일본 오키나와에 정착하게 되고
이 후 다시 조선땅으로 가려다 다시 한번
풍랑을 만나 필리핀을 가게 되고 긍정적이며
호기심이 많았던 문순득은 이방에서 생활을 하다가
후에 마카오, 광저우, 난징 등을 거쳐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가 마치 동화같아서
빠져들면서 집중해서 봤네요

아이들의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기념품 샵

실학박물관 1층에는 여러 기념품도 
구경도 하며 구매할 수 있어요

실학박물관을 나오면 강을 따라 
다산정약용 생태유원지가 이어져 있어요

강바람도 쐬고 공원에서 한적하게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요


노부부가 산책을 나와 벤치에서 
너무나 다정한 모습이죠?

강변을 따라 산책길로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이에요  

가족들과 서울 근교를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그리고 연인들과 데이트하기 좋은 공간이에요

입장료도 무료라서 너무 좋구요!

주변에 예쁜 카페도 많아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을 거 같아요!

 

다산정약용 생가 유원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747번길 11
능내리 95-3

031-590-2481

동절기(11월~2월): 09:00~ 18:00
하절기(3월~10월): 09:00~ 19:00

매주 월요일 휴관(설, 추석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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